
지난 14일 뉴욕베데스다교회에서 열린 대뉴욕지구한인원로목사회 정기총회에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대뉴욕지구한인원로목사회가 제20차 정기총회를 열고 부회장 이병홍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14일 뉴욕베데스다교회(담임목사 김원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부회장이 회장으로 자동승계되는 회칙에 따라 이병홍 목사가 투표 없이 회원들의 만장일치 박수를 받으며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병홍 목사는 “자격이 없는 사람이 회장이 되었다”며 “전적으로 제 의지가 아닌 선배 목사님들의 배려로 되었다. 맡겨주신 직분을 잘 감당하며 회원들을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부회장은 이승익, 정익수, 이수산 목사 등 공천목사 3인이 공천한 직전 총무였던 송병기목사가 회원들의 동의와 찬성을 얻어 만장일치로 신임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원은 총무로 이승재 목사가 선출됐고 서기 노재화 목사, 회계 손석구 목사, 감사 김원기 목사의 임기가 각각 유임됐다.
직전 회장 소의섭 목사는 “새봄이 되어 꽃들이 피기 시작할 거다. 원로목사회도 꽃들이 피듯이 활짝 피어나기를 바라며 함께했던 임원들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로목사회는 총회에서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를 통해 전회기 이월금 4,527달러, 수입총액 1만1,814달러, 지출 총액 7,725달러, 잔액 4,088달러의 내용을 통과시켰다.
한편, 원로목사회는 지난해 사업 및 특별행사로 6월 퀸즈 앨리폰드팍 야외모임, 11월 산수갑산2 식당에서 열린 추수감사예배, 14월 뉴욕만나교회에서 열린 성탄감사예배, 지난 1월 신년하례예배 등의 행사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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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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