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안창호 선생 동상 앞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는 지난 16일, 23일 2주에 걸쳐서 열린 ‘제5회 남가주 역사 문화 캠프, 선구자들! 세상을 바꾼 위대한 미주 한인’이라는 주제로 남가주 한국학원 주최 재외동포청과 도산기념 사업회에서 후원한 특별 행사에 참여했다.
학생과 교사 총 109명이 소속되어 있는 이 한국학교는 학생회 임원진과 헤리티지반 학생(9학년 이상), 지도교사 이영인 씨 등 모두 12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역사 강의에서 16일에는 온라인으로 차만재 박사의 ‘미주 한인 초기 이민의 역사 강의’와 강형원 기자의 ‘나의 이민 이야기’ 등의 강의가 열렸다.
23일에는 도산 안창호 동상이 있는 리버사이드에 10개의 지역학교의 고등학생들이 모여 동상 옆에 위치한 UCR 아트 센터에서 각각의 지역 학교가 준비한 위대한 선조 10명에 관한 연구 조사를 발표를 했다.
리버사이드 학교는 안창호 선생의 딸 안수산 여사의 생애와 업적, 도산 기념 사업회의 이영섭 교수는 도산기념관 설립에 관한 강의를 각각 발표했다. 한보화 교장은 “이번 캠프는 우리 선조들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모든 한인들의 선구자가 된 인물들을 배운 가슴 뿌듯한 캠프 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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