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교회 음악협회 주최
▶ 오는 9월 성가곡 위주로 노래

아리랑 합창단의 김경자 단장(맨 오른쪽)과 임원들이 찬양 페스티벌 참가에 따른 미팅을 가진 후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인 한인 여성 합창단 중의 하나인 ‘아리랑 합창단’(단장 김경자, 지휘 김정민)이 남가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찬양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남가주 교회 음악협회(회장 강민석, 감사한인교회 담임)가 올해 9월 중순 교회 음악 활성화와 복음 전파를 위해서 개최하는 이 페스티벌에 ‘아리랑 합창단’이 초청 받아서 성가곡을 부르게 된다.
이 교회 음악협회는 작년에는 ‘찬양 페스티벌’과 시인과 작곡가 협회에서 공동으로 ‘창작 성가곡 발표회’ 행사를 따로 열어왔지만 올해에는 두 행사를 합쳐서 개최하면서 아리랑 합창단을 초청하게 된 것이다.
이 음악협회는 아리랑 합창단 이외에도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10여 개의 합창단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번에 초청되는 합창단은 10여개로 성가곡을 3-4곡 부를 예정으로 있다.
김경자 단장은 “이번 찬양 페스티벌에 초대 되어서 너무나 영광 스럽다”라며 “이 페스티벌에서 보다 나은 성가곡을 공연하기 위해서 열심히 연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음악 협회의 총무를 맡고 있는 김정민 지휘자는 “교회 음악 활성화와 복음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찬양 페스티벌에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 행사를 개최할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릴 예정으로 9월 21-22일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리랑 합창단은 김경자 단장을 중심으로 부단장 김영순 심라윤, 총무 차귀옥 , 재무 린다노 박오현, 악보부장 박자원, 감사 김춘자, 소프라노 팀장 데이지김, 봉사 부장 최혜숙 씨 등의 임원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아리랑 합창단은 꾸준히 오렌지카운티 지역 양로원을 방문해 위문 공연을 갖고 각종 모임이나 행사에 출연해 한국 가곡과 찬송가, 성가곡을 선사하는 등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이 합창단은 매주 월요일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에서 미팅을 갖고 있다. 문의 김경자 단장 (714)915-2399
<
글·사진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