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환, 케티 씨 부부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이지러너스 마라톤 건강동호회’(공동 회장 윤홍석, 윤미호)의 초대 회장 김명환, 김 케티 씨(86세) 동갑 부부가 지난 17일 열린 LA마라톤 대회에 출전, 완주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명환, 케티 씨 부부는 “꾸준히 마라톤 연습을 하니까 80세 넘어서 까지 부부가 함께 뛸 수 있다”라며 “마라톤 연습은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비결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지러너스 마라톤 클럽’ 창단 멤버인 이들 부부는 그동안 LA마라톤 뿐만아니라 여러 마라톤에 출전해서 완주 하는 등 한인 마라토너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이 마라톤 클럽의 홍보담당 설태구 씨는 “김명환, 케티 씨 부부는 마라톤 건강 전도사일 뿐만 아니라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보기드문 업적을 남기고 있다”라며 “한인 마라토너들에게는 모범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년 동안 수천명의 마라토너들을 배출해온 이지러너스 마라톤 클럽은 6월 16, 23일 양일동안 무료 마라톤 교실을 연다. 이번 마라톤 교실에서는 김명환, 케티 씨 부부가 참석해 마라톤과 건강 비결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 마라톤 클럽은 매주 일요일 세리토스 리저널 공원(19700 Bloomfield Ave. Cerritos)에서 연습하고 있다. 이에대한 자세한 문의는 (909) 786-7990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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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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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고 대단 하십니다..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것 본인의 노력에따라 120살까지 건강하게 잘 살수있을거라 생각이 드는군요..건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