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와 서울 ‘드림’ 주제로
▶ 한국 중견작가 작품 80여점
▶AJL아트 갤러리 13일까지

도산 안창호 선생 기념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서 ‘캘리포니아 꿈과 서울 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그룹전 오프닝 리셉션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테입 커팅을 하고 있다. 아래쪽 사진은 박동진 작가(왼쪽부터)의 작품 설명을 듣고 있는 조이스 안 부시장, 수잔 소네 시장
도산 안창호 기념관 건립 기금 마련 전시회가 오렌지카운티에서 처음으로 열리고 있다.
차세대와 다른 민족들에게 한국 예술을 알리기 위해서 결성된 ‘카르투스’(KARTUS, 회장 벤자민 이)는 오는 13일까지 부에나팍에 소재한 AJL 아트 갤러리(8600 Beach BVLD #201, Buena Park)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 기념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그룹전을 ‘캘리포니아 꿈과 서울 꿈’(California Dream and Seoul Dream)이라는 주제로 그룹전이 열린다.
지난달 30일 개막식을 가진 이 전시회에는 한국의 중견 작가 28명의 작품 8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에 작품을 전시하는 작가들은 채혜선, 최창훈, 최주석, 도지성, 허현주, 장종균, 정현정, 정진석, 김대영, 김기룡, 김미정, 이동수, 이호욱, 이정태, 이상윤, 이소영, 이연호, 임호승, 민숙현, 문 설, 박동진, 박재만, 박성진, 심춘숙, 원유성, 윤필영, 윤영철, 유연선 씨 등이다.
‘카르투스’의 벤자민 이 회장은 오프닝 리셉션에서 “첫 전시회임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작품 구입을 위해서 방문해 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기념관 건립에 동참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고 전시회가 끝나는 날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벤자민 이 회장은 또 “도산 기념 사업회, 오렌지 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속적으로커뮤니티에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K-ART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에 따른 오프닝 리셉션에는 수전 소네 부에나팍 시장과 조이스 안 부시장을 비롯해 2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JSJ 엔터테인먼트의 연주와 바이얼리니스트 이재린 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 갤러리는 일, 월요일 휴관하며, 개관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문의 (213) 605-0642 박진주 준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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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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