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혜 용접학교 6기 과정
▶ 오는 5월 3일부터 9주간
정부의 대량 인프라 구축 사업이 활발한 가운데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용접 (Welding) 분야에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은혜 용접학교’ 제 6기 과정이 시작된다.
풀러튼에 소재 은혜봉사센터(국장 윤 만)가 주관하는 이 과정은 전문 직종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시설이 많지 않은 현실에서 새로운 고소득 직장을 원하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금번 제 6기 과정은 5월 3일-6 월 28일까지 9주간 진행된다. 금요반과 토요반, 2개 반이 있으며, 수업시간은 모두 오전 9시-오후 3시다. 교실은 용접 부스가 설치된 이동식 교육센터인 대형 트레일러다. 센터 측은 트레일러를 풀러튼 은혜한인교회 주차장으로 옮겨와 교육을 진행한다. 이 트레일러에선 한 번에 16 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센터 측이 용접 전문 교육기관인 리이그나이트 호프(Reignite Hope)에 위탁하여 시행하는 수업은 영어로 진행하며 영어가 다소 부족하여도 기존 졸업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충분히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수업료와 교재비, 재료비는 200달러이며, 사전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용접 기술을 배워 안정된 직업을 갖길 원하는 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등록 인원 제한이 있으므로 서둘러 등록하는 것이 권장된다. 지원자는 이름, 전화번호, 지원 동기 등을 적어 이메일 (gracecommunitysvc@gmail.com) 을 4월17일까지 보내면 된다.
한편, 은혜봉사 센터는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가 커뮤니티 봉사를 위해 별도로 설립한 비영리 봉사기관이다. 용접 교육 외에 노숙자, 발달장애인, 암 환자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130 여명의 자원봉사자는 요일 별로 팀을 이뤄 매일 80~120 개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부에나팍 홈리스 셸터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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