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임원들이 긴급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오승태 수석 부회장, 조봉남 한인회장, 피터 윤 이사장, 수잔 김 HR(인사실장)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조봉남)는 지난 16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열리는 OC한인회관 매각 관련한 공청회 개최는 월권 행위라고 밝혔다.
조봉남 회장은 건물관리위원회에서 당면한 어려운 난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과정으로 판단하고 김종대 전 회장에게 관리위원회에 들어오라고 요청했다고 밝히면서 ▲한인회 밖에서 장로회나 교계를 앞세워 하는 행위는 바람직한 것이 아니라 이를 강력히 대처하고 ▲한인회에서 필요시 동포들의 의견과 한인회 건물 관리 위원회의 의견을 취합하여 공청회를 요구하면 한인 회장이 공청회가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었을 때 개최하는 것이고 ▲한인회관을 위한 공청회는 한인회 임원회에서 오렌지카운티 동포들에게 동포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과정이지 장로 협의회에서 하는 것은 한인회를 위한 월권 행위로 보고 ▲장로 협의회에서는 한인회관에 관한 공청회 소집 권한이 없음을 분명히 밝히고 ▲전직 한인회장도 누구 보다도 한인회에 관심이 많겠지만 공청회 소집을 마음대로 하면 안되고 ▲한인회관에 관해서는 회관 관리 위원들이 정관에 의하여 선정되어 있어 이 기구에서 모든 것을 논의하고 필요시 공청회도 소집 할 것 ▲4월 18일 기독교 방송국에서 한인회관 매각을 위한 공청회를 열겠다는 장로 협의회 카톡방 공지 사항은 장로 협의회를 분열 시키는 결과가 될 뿐아니라 오렌지카운티 동포 사회를 분열 시키는 결과가 될 것이고 ▲김종대 회장 임기때 60만 달러를 들여서 리모델링한 한인회관 부실 공사로 한인회에서 내사에 들어갔고 ▲회장이 되고 나서도 건물하자로 인해 많은 돈이 지출되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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