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용호 대회장, 1만 달러 기부 약속…내달 3-5일 애난데일 K마켓 주차장서 열려

스티브 리 워싱턴한인연합회장(왼쪽서 4번째) 등 코러스 축제 관계자들이 포스터를 들고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대회장은 안용호 씨(왼쪽서 5번째).
코러스 축제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대회장에 안용호(조지워싱턴한인동문회장) 씨가 선정됐다.
스티브 리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은 24일 애난데일 소재 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애난데일 상권을 활성화시킨다는 측면에서 올해도 애난데일 소재 K마켓 주차장에서 행사를 갖는다”면서 “이제 축제가 2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안용호 씨가 대회장을 선뜻 맡아주겠다고 해서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안용호 대회장은 “코러스 축제는 워싱턴 한인사회 행사 중 가장 큰 행사로 알고 있다”면서 “모든 동포가 함께하는 범 동포적인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 대회장은 또 “재정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축제를 위해 1만 달러 기부하고 일하시는 분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응원하며 같이하는 대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개막공연은 ‘아시안문화축제’라는 이름으로 3일 오후 6시, 개회식은 오후 7시 시작된다. 차세대들이 대거 참가하는 코러스 갓 탤런트(KORUS’ Got Talent) 대회는 4일 오후 1시, 55세 이상이 참가하는 미주가요동호회(회장 이재성)의 제 6회 시니어 노래자랑은 5일 오후 1시 열린다.
3일부터 5일까지 매일 밤 K-POP 나이트가 펼쳐지며 또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딱지 만들기 및 딱지치기와 제기차기, 한복입기 코너, 종이접기 작품 대회도 마련된다. 취업 박람회와 함께 경찰관과 소방관이 참가하는 칠리 쿡(Chillie Cook) 행사도 열린다.
자원봉사자 문의 (571)598-6363, 부스 문의 (703)507-8221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