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가정상담소 창립 기념 행사에 200여명 참석 성황
▶ 준 안 판사 주 연사로 참석

수잔 최 이사장(왼쪽 4번째)을 비롯한 이사들이 창립 기념 행사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준 안 판사가 연설하고 있다.
‘번민하는 이웃과 함께’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가정상담 기관인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가 작년에 이어서 올해 창립 34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한미가정상담소’는 지난 27일 오전 실비치 소재 올드 랜치 컨추리 클럽에서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 모금을 겸한 창립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잔 최 이사장은 “한미가정상담소를 34년 동안에 후원하고 아껴 주신 분들 덕분에 오랜기간동안 잘 운영할 수 있었다”라며 “가정상담소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고 있는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주 연사로 참석한 준 안 오렌지카운티 판사는 “한미가정상담소에서 전문가와 자원 봉사자를 비롯한 여러분들이 열정적으로 가정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외에 살바도르 사미엔토 오렌지카운티 판사와 이동양 씨(은혜교회 법률 회계 지원국)가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또 한미 가정상담소 유동숙 소장과 수잔 정 상담 전문가가 한미가정상담소를 소개했다. 수잔 정 상담 전문가에 따르면 이 상담소가 지난 1990년 창립된 이후 1만여명을 상담했다. 이날 상담소를 통해서 상담을 받은 한 한인이 참석해 자신의 경험담을 들여 주었다.
이번 행사에는 푸드 체인점‘픽 업 스틱’(Pick Up Stix)의 창업자이자 중국계 백만장자인 찰리 챙 자선사업가의 부인 링 챙가 참석했다.
한편, 1990년 설립된 한미가정상담소는 그동안 ‘번민하는 이웃과 함께’라는 모토로 한인 커뮤니티 개인과 가정의 건강하고 행복의 증진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 상담소는 ▲청소년 프로그램 (Hope Youth program) ▲주기적으로 의학, 정신 건강, 각종 교육적 세미나 ▲컴퓨터 교실 등을 마련해 놓고 있다. 한미가정상담소는 12362 Beach Blvd Suite 1, Stanton에 위치해 있다. 문의 (714) 892-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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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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