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호 목사 원로목사 추대 정상철 목사 담임목사 위임식

지난 5일 열린 뉴욕만나교회 정관호(앞줄 왼쪽 8번째) 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정상철(앞줄 왼쪽 5번째) 목사 담임목사 위임식에서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뉴욕만나교회가 정관호 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정상철 목사 담임목사 위임식을 열고 교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5일 교회에서 열린 예배에서 설교한 김재열 목사는 ‘아름다운 바톤 터치’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은 정관호 목사님이 28년의 긴 목회 세월을 은혜 가운데 잘 마쳤고 이제 후임인 정상철 목사님에게 바톤을 터치하는 경사스런 날이다"며 "만나교회가 만나는 이 아름다운 바톤 터치의 잔치는 하늘에서도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회 3대 목사로 취임하게 된 정상철 목사는 "하나님의 도와주시는 은혜를 받은 대로 뉴욕만나교회에 대한 충성된 마음으로 목사의 직분을 다하고 모든 일에 근신단정하여 복음증거하는데 부합한 자로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사역할 때 배운 방지각 목사님의 섬김의 목회를 기억하며 정관호 목사님의 사역을 본받고 열심을 다해 섬기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정관호 목사는 답사를 통해 "올해로 결혼한 지 40년, 목사 안수 받은 지 40년이다"며 "1996년 2월에 뉴욕만나교회 2대 담임으로 부임했다. 2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인도해 주신 하나님과, 함께 해주신 교우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부족한 저를 지금까지 사랑하여 주시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사했다.
은퇴 후의 계획에 대해 정 목사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일문일답에 사람의 첫째 되는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 말처럼 살아가는 인생이 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만나교회는 지난 1월 뉴욕만나교회와 뉴욕예본교회의 합병을 통해 뉴욕예본교회를 담임하던 정상철 목사가 뉴욕만나교회의 3대 담임목사로 취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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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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