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지역 드론대회 입상자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손용호) 주최로 열린 드론 대회 ‘i-Drone Camp & Competition’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6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이 18개 팀을 이루어 참가했으며, DMV 지역에서만 8개 팀이 출전하는 등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올해 3월에 정식 출범한 미주한인재단- 워싱턴(회장 박로사 ) 산하 ‘미주 한인 학부모회-워싱턴 KAP-GW (회장 강소피아)’에서만 5개 팀이 참가해 내셔널 부문 1등(애나 서)과 내셔널 3등(레이첼 리, 엘리스 신, 미쉘 김, 매튜 한, 에런 손), DMV로컬 부문 1등(크리스 리, 엘렌 곽, 로버트 윤, 엘레나 서), DMV로컬 부문 3등(조셉 윤, 요한 윤, 쉐이 백)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내셔널 TOP 3 수상자 팀들에 한해 선택한 주제에 관한 리서치 기간이 3개월간 주어지며 후에 UKC(US-Korea Conference) 학회 초대와 스탠포드대 캠퍼스 투어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류재현 교수(아이다호 대학)는 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올해 대회에는 학생 90여명과 심사위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면서 “학생들은 사람을 구출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는 등 드론을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 지 등에 대해 그룹으로 발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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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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