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일 DC에 소재한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상영될 한국 단편영화‘버거 송 첼린지’.
워싱턴 DC에서 ‘유럽과 아시아 독립영화제(EuroAsia Shorts 2024)’가 열린다.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DC에 소재한 여러 나라 대사관에서 열릴 행사는 올해로 18회째다. 한국영화로는 ‘버거 송 첼린지’가 10일(월) 오후 6시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이탈리아, 오만 영화와 함께 상영된다. 11일(화) 오후 6시30분 옛 스페인 대사관저에서는 스페인, 프랑스와 함께 한국영화 ‘갈곳 없는(There is Nowhere to Go)’이 상영된다.
이어 12일(수) 오후 6시 30분 독일 대사관 산하의 워싱턴 괴테 인스티튜트에서는 독일 및 인도네시아 영화가, 13일(목) 오후 7시 일본대사관 산하의 일본문화원에서는 일본과 오스트리아, 14일(금) 오후 7시 30분 오스트리아 대사관에서는 각국 영화가 상영된다. 한국영화는 ‘아무도 모른다(Nobody Knows)’가 스크린에 올려진다.
총 9개국이 참가하는 올해 영화제는 ‘존엄(Dignity)’을 핵심 주제로 빈곤과 특권, 건강과 연민, 장애와 LGBTQ+를 포함한 광범위한 주제를 포괄하면서 다양한 문화가 어떻게 인간 존엄성에 대한 근본적인 개념으로 통합되는지를 조명한다.
이벤트 참가는 모두 무료이나 등록을 요한다. 등록 및 상세 일정은 영화제 웹사이트 www.EuroAsiaShortsDC.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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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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