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구나 우즈 한인회
▶ 6.25 전쟁 74주년 보은 행사

라구나 우즈 한인회에서 마련한 ‘한국 전쟁 74주년 보은 행사’에 참석한 한국전 참전 용사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앞세우고 입장하고 있다.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들의 희생 영원히 기억하고 감사 하겠습니다”
남가주에서 잘 알려져 있는 실버타운인 라구나 우즈 한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라구나 우즈 한인회’(회장 박승원)는 지난 17일 클럽 하우스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74주년 보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라구나 우즈 한인회’는 한국인 참전용사 15명 (권태주,김홍구, 박종권, 박우영, 박한웅. 이원제, 임동호, 정요일, 이규조, 김종국, 김유상, 윤억섭, 이태용, 최배식, 정 혁), 유엔군 참전용사 미군 5명(랠프 블록, 아더 슈로저, 프랭크 시얼리, 클레런스 도날드 힐, 에드워드 호프만) 등을 초대해 소개하고 선물을 증정했다.
이 행사에서는 한인 참전용사 회장 김종권 씨가 태극기를 앞세우고 유엔 참전용사 에드워드 호프만이 성조기를 들고 입장했다.
‘라구나 우즈 한인회’의 박승원 회장은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란다. 우리 모두 참전용사님을 영원히 기억 하고 사랑 할 것”이라며 “6.25 참전 용사 보은 행사는 마지막 생존자까지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LA총영사관의 문정희 영사가 참석해 한국 정부에서 보낸 ‘평화 훈장’ 을 5명의 유엔군 참전용사 미군에게 수여했다. 또 한인 참전 영사들에게는 각계에서 보낸 선물을 증정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6.25 기록 영상 소개와 참전 용사 증언(클레런스 힐), 라구나 힐스 태권도 시범, 소프라노 지 경 씨의 애국가와 미국 국가 제창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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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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