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류판매국(ABC)은 지난 25일 소장 가치가 높은 희귀 주류(사진)를 판매했다.
ABC는 지난주 ‘버팔로 트레이스 컬렉션’(Buffalo Trace Prohibition Collection) 999달러, ‘더블 이글 베리 레어 버번'(Double Eagle Very Rare Bourbon) 2,999달러, ‘웰러 밀레니엄 버번’(Weller Millenium Bourbon)은 7,499달러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웰러 밀레니엄은 2만~3만 달러에 거래되는 인기 상품으로 주류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지난주 구체적인 판매일자와 장소를 공지하지 않고 지난 25일 오후 2시에 판매한다고 발표하자 수많은 사람들이 매장 앞에 줄을 섰으며 북버지니아 지역에서는 스프링필드 ABC 매장이 유일한 판매처였다.
그러나 이날 ABC가 준비한 물량은 31병에 불과해 대부분 빈손으로 돌아갔다. 구입에 성공한 사람은 바로 팔아도 2~5배의 이익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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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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