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트로 시티 뱅크, 센터빌 지점 확장 이전
메트로 시티 뱅크 센터빌 지점 이 전·확대 테이프 커팅 행사에서 김화생 은행장(왼쪽 4번째부터 오른쪽으로), 해나 박 센터빌 지점장, 백낙영 회장, 프랭크 글러브 이사 및 주요 고객들이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메트로 시티 뱅크가 센터빌 지점을 이전·확대했다.
메트로 시티 뱅크 센터빌 지점(지점장 해나 박)은 26일 테이프 커팅을 갖고 이전·확대를 알렸다. 센터빌 지점은 이전에는 롯데 플라자 샤핑센터 내에 있었지만 샤핑센터가 있는 몰로 나왔다.
해나 박 지점장은 “센터빌에 2014년 지점을 오픈, 이번에 이전·확대했다”면서 “당시만 해도 메트로 시티 뱅크는 8개 지점 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20개 지점을 보유하고 SBA 대출 등 커머셜(Commercial)과 함께 주택 모기지 대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지점장은 “저희 메트로 시티 뱅크는 9개월 CD(양도성 예금증서)에 4.8% 이자를 제공하고 있고 중간에 돈을 뺄 수도 있다”면서 “한인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전·확대 기념행사에는 메트로 시티 뱅크의 백낙영 회장과 김화생(미국명 하워드 김) 은행장, 프랭크 글러브 이사 및 김태환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이사장 등 고객들이 함께 했다.
백낙영 회장은 “1968년 유학생으로 도미, 일리노이에서 MBA 학위를 받고 회계사로 일하다가 2006년 메트로 시티 뱅크를 오픈했다”면서 “메트로 시티 뱅크는 조지아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센터빌은 10년전, 애난데일점은 5년전 오픈했다”고 말했다.
2024년 3월31일 기준으로 자산은 36억2,000만달러, 대출액은 31억9,000만달러, 저축액은 28억4,000만달러이다. 현재 앨라배마, 플로리다, 조지아, 뉴욕, 뉴저지, 텍사스, 버지니아에 지점을 두고 있다.
지점 주소 5963 Centreville Crest Ln.
Centreville, VA 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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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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