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나 김 리멤버 727대표,“250-300명 참가 예상”
7.27 정전협정을 기념하는 행사가 24일(수) 연방 하원 빌딩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캐넌 연방 하원빌딩내 낸시 펠로시 코커스 룸(390호실)에서 진행된다. 간단한 저녁 식사와 음료가 제공되며 특별 공연도 예정돼 있다. 오후 6시25분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오후 7시27분에는 촛불이 점화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비영리단체인 리멤버 727의 해나 김 대표(사진)는 3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제가 2007년과 2008년 대학원에 재학하면서 법안 발의를 위해 힘썼고 7월27일 공식적으로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일(Korean War Veterans Recognition Act)’로 지정하는 이 법안은 2009년에 법안이 통과돼 이번 행사는 법안 통과 15주년을 기념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행사는 리멤버 727과 함께 미주한인위원회(CKA),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미주한인유권자연대, 한미경제연구소(KEI), 화랑청소년재단, 코리아소사이어티 등이 공동주최하며 규모도 250명- 300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올해가 7.27 정전협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지 17년째 되고 한국전 정전기념일이 의회에서 통과된 지 15년째 되는 해다. 연방 의회는 2009년에 7월27일을 한국전쟁 정전협정 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하는 법안이 통과돼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했고 이를 통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있다.
김 대표는 작고한 찰스 랭글 연방 하원의원 보좌관과 연방 보건복지부 부차관보, 백악관 비서실 정책 고문 등을 역임했다. 예약 info@remember727.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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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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