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를 비롯한 가주 전체에 이번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항상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샌프란시스코도 무더위가 몰아쳤다. 2일 샌프란시코의 낮 최고기온은 80도대 중반을 기록했으며 내륙지역의 경우 107도까지 올라갔다. 이같은 무더위는 4일 고비로 기온이 약간 내려가겠으나 여전히 폭염이 계속되어 국립기상대는 9일까지 폭염주위보를 연장했다. 보건 당국은 일사병으로 주의하고 뜨거운 한낮 외출을 삼가고 물을 많이 마실 것을 조언했다. 2일 샌프란시스코 돌로레스 파크에 주민들이 나와 더위를 식히고 있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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