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11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맞춰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이에 앞서 반전·반제국주의 단체들(Resist NATO Coalition, International League of Peoples’ Struggles, Resist US-Led War Movement, BAYAN-USA)은 7일 백악관 앞에 모여 “NATO의 영토 확장에 대한 러시아의 반격 전략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에서 열리는 정상회의는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또한 중국의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국가들과 군사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회원국들에게 수십억 달러의 무기와 군사 원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정상회의가 열리는 동안 매일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정상회의에 초대된 윤석열 대통령의 워싱턴 방문 일정에 맞춰 해외촛불행동은 오는 9일(화) 오후 6시 백악관 앞에서 ‘민주파괴 전쟁책동 아시아판 NATO 획책 윤석열 타도’를 외치는 집회와 시위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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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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