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상가들이 밀집된 버지니아 애난데일 지역에서 카재킹을 하던 30대 남성이 지나가던 주민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낮 한 남성이 애난데일 고등학교 인근의 올맨 드라이브 7600 블락에서 카재킹을 한 뒤 한 시간이 지난 후 마운트 버넌 지역의 리치몬드 하이웨이 8600 블락에서 또다시 카재킹을 시도하다 때마침 인근을 지나가던 여러 명의 주민들에게 발각돼 붙잡힌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에 따르면 카재킹 범인은 마약에 취한 듯 보였으며 현재 다른 범행이 있는지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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