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이 시장 입후보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이 지난 16일 시장 출마를 위해서 입후보 서류를 가져갔다. 김 의원측에 따르면 래리 애그런 현 시의원을 포함해 다수의 후보들이 이번 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의원측에 의하면 현재 어바인 시 인구는 32만여명으로 이중에서 유권자가 15만 4,000명이다. 이중에서 한인 유권자는 8,670명, 중국 1만 8,266명, 베트남 6,775명, 인도 6,500명, 라틴계 1만 5,000여 명이다.
김 의원이 당선되면 미국 역사상 주요 도시에서 첫 한인 여성 시장이 된다. 그녀는 “어바인은 한인들에게 상당히 잘알려져 있는 도시로 기아, 현대를 비롯해 여러 한국 기업들의 본사가 있다”라며 “어바인의 한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한인들이 거주하고 비즈니스를 운영하기에 좋은 지역이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 어바인 시는 가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이다”라며 “공공 안전과 오픈 스페이스 보호, 경제 개발에 힘쓰면서 교육과 환경 도시를 위해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은 캐티 포터 연방하원의원,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 코티 패트리-노리스 가주 하원의원, 카트리나 폴리 수퍼바이저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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