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평통 골든벨 우승으로 한국 본선대회에 참가한 이유준, 황현준 학생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본선대회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 SF 평통>
지난 4월에 열렸던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협의회(회장 최점균) 통일골든벨 장학퀴즈 대회에서 최종 우승하여 한국 본선대회에 진출했던 이유준, 황현준 학생 팀이 총 참가자 72명 중 장려상을 수상했다.
통일골든벨 장학퀴즈 한국본선은 7월 10일 연천, 북위 38도선 위에 위치한 한반도통일 미래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세계 23개국 지역 협의회에서 우승한 72명의 학생들이 총 24팀으로 이루어 열띤 경쟁을 벌렸다. 문제는 한국 역사와 통일, 시사, 경제, 청소년들의 관심에 촛점을 둔 K-음악 맞추기 등 다양한 문제가 나왔다.
2박3일 동안 본선 퀴즈대회와 함께 통일체험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이번 행사는 둘째날 통일과 관련하여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내부체험관, 제2땅굴, 그리고 철원 통일전망대를 방문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주니어평통 소속인 이유준 학생은 “통일과 관련된 골든벨 대회를 참여하고 나서 분단의 현실과 통일의 미래를 체험하니 감동이 색달랐으며 철원 통일전망대에서 북한 초소와 인공기를 실제로 보니 소름이 돋기도 했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이유준, 황현준 학생은 마지막 날은 용산 대통령실 투어를 했고 친구들과 신당동 떡볶이를 먹으며 새로운 세계 여러 친구들과 우정을 쌓았다며 한국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점균 협의회장은 “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오랜시간 정성들여 준비해온 골든벨퀴즈대회 우승자들이 한국본선에서 이루어낸 뛰어난 쾌거에 대해 무한 보람과 기쁨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구상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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