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린다 한)가 25일(일) 오후 4시 코리안 커뮤니티센터 2층 대강당에서 그렉 스칼라튜(Greg Scarlatoiu, 사진) 초청 통일강연회를 개최한다.
스칼라튜는 북한 인권 문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국제 인권 전문가로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단체인 북한인권위원회(HRNK) 사무총장으로서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강제노동, 인권 유린 등 북한의 인권 실태를 알리고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그는 또한 미 의회에서 증언하며 북한의 인권 문제를 국제 사회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국어에도 능통하다.
린다 한 회장은 “이 행사에는 워싱턴 평통자문위원, 탈북인,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면서 “평통에서는 매달 전문가를 초청해서 통일 강연회를 갖고 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북한인권의 실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평통에서는 이 행사에 60-80명 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703)677-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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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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