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대학 미술반 학생들. 맨 왼쪽이 이광운 회장.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광운) 산하의 상록대학이 내달 3일 가을학기를 시작한다.
12월13일까지 15주간 진행될 가을학기는 락빌 소재 세계로 교회에서 주 3회(화·목·금) 수업하며 매주 월요일은 ‘월요등산’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기존의 24개 클래스 외에 디자인과 결합돼 다양한 응용예술로 발전하고 있는 현대 서예반이 신설된다. 현대 서예반은 이성미씨가 지도한다.
특히 매주 목요일 오전에는 시니어에게 유익한 재정, 건강, 문화, 과학, 역사, 여행 분야의 전문가 15명을 초청한 목요특강이 누구에게나 오픈된 공개강좌로 진행된다.
한편 상록대학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31일까지 8주간 여름캠프를 실시 중이다. 여름캠프는 총 11개반(줌바, 오카리나, 기타 중급, 시사, 디지탈 색소폰, 라인댄스, 합창교실, 기타 초급, 탁구, 스트레칭 등)이 개설돼 주 3회(화·목·금) 수업하고 있다. 캠프에는 총 75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광운 회장은 13일 “올해 예상치 못한 무더운 날씨 속에서 스트레칭 근육운동반, 줌바, 라인댄스, 탁구 등 신체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서머캠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오카리나, 기타 초급 및 중급반, 디지털 색소폰 등 악기 수업과 함께 합창 교실 및 가사 해설반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9일에는 신상철 부회장이 대통령 평생봉사상을, 김정임 간사와 존 황 회원이 제미 라스킨 연방하원의원의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문의 (301)438-7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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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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