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맥아더 기념관에서 열린 타이드워터한인회 광복절 기념식
타이드워터한인회(회장 리아 리)는 지난 17일 버지니아 노폭에 위치한 맥아더 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역 해군 장교인 정석원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리아 리 회장은 인사말에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오늘, 함께 모여 기념할 수 있음에 깊은 감사를 느낀다”고 말했다.
송세정 이사장의 광복절 기도에 이어 최광석 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경축사를 대독했으며 이기녀 미주총연 부회장, 서영숙 전 회장의 축사 그리고 아만다 윌리엄스 맥아더 기념관 디렉터도 축사를 보냈다. 박순영 고문, 파멜라 김 무용단장 등 지역 단체장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송세진 한미연합회장이 참석했으며 이규동 공군 대령(미 합참 연락장교), 권동욱 해군 중령(해군 전투발전센터 연락장교)도 가족과 함께 참석했다.
한인 1세와 2세가 함께 했던 만큼 이날 만세삼창은 차세대 리더인 박혜진 문화체육부장이 인도했으며 자유와 독립의 의미를 담은 축가와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이어 김엔지 봉사부장과 이왕근 요리사가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79주년 광복절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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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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