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비치 레저월드 ‘코리안 나잇’에서 합창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실비치 레저월드 한인회(회장 스티브 정)는 지난 17일 저녁 레저월드 앰피디어터에서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안 나잇’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 맞은 이 행사에는 190명이 공연에 출연했으며, 극장 입구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야광봉을 나누어 주어 축제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스티브 정 회장은 “ 한인 시니어들이 2000여명 모여사는 이곳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중 가장 큰 행사인 ‘코리안 나잇’이 야외 원형극장에서 문자 그대로 성대하게 치러졌다“라며 ” 야간에 진행되는 공연이라 모든 관객들이 야광봉을 들고 환호하는 모습은 장관을 이루었으며 웃음과 박수와 환호가 원형극장을 가득 채워 주었다“라고 말했다.
스티브 전 회장은 또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한인 시니어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순간이었으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자리를 마련한 가장 큰 보람이라 하겠다”라며 “이번 ‘코리안 나잇’이 우리 한인 커뮤니티가 더욱 화합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실비치 바닷가에 위치한 레저월드는 542에이커로 전체주민은 9,000여명 중에서 한인이 2,000여 명이다.이 실버타운에는 골프장과 수영장, 탁구장, 엑서사이즈룸, 클럽하우스 등과 각종 위락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200여개의 동아리 모임이 있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취미활동을 할 수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