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제외 57개 카운티
▶ 3만9,944건…작년보다 9% ↓
강력범죄 5%↓·재물손괴 9.3%↓
낫소 18%↓· 서폭 12%↓
올 들어 뉴욕주내 범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 범죄정의국(Criminal Justice Services)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뉴욕시를 제외한 뉴욕주 57개 카운티의 범죄 발생 건수는 3만9,94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4만3,3770건을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비해 9% 감소한 수치이다.
유형별로 보면 강력 범죄 건수는 4,961건으로 5% 감소했고, 재물손괴 관련 범죄는 9.3%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뉴욕시와 인접한 낫소카운티와 서폭카운티 모두 10% 이상 큰 폭의 범죄율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낫소카운티는 올 1분기 3,749건의 범죄 사건 발생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8% 줄었다.
또 서폭카운티에서는 4,4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감소세를 보였다.
범죄 유형별로 살펴보면 낫소카운티는 강력범죄가 3% 증가했으나 재물손괴 관련 범죄가 21%로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서폭카운티에서는 강력범죄가 15% 감소, 재물손괴 관련 범죄가 12% 감소하는 추이를 나타냈다.
한편 시에나 칼리지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뉴욕주의 범죄 관련 문제가 개선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54%가 더 나빠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개선되고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1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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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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