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북도민연합회(회장 민명기)는 오는 24일(화) 지성호 함경북도 지사(탈북민, 21대 국회의원, 사진) 초청 특별강연회를 갖는다.
강연회는 이날 오전 11시 버지니아 페어옥스 몰 소재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열린다.
이북도민연합회는 “길거리를 떠돌며 구걸하는 북한 꽃제비 출신의 현 함경북도 지사는 팔과 다리를 잃고 탈북을 해서 인권활동가로 북한주민들의 참혹한 인권상을 미 의회에서 증언하고 폭로한 장본인이기도 하다”면서 “그는 21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금년 8월 차관급인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 지사의 보직을 받았다”고 말했다.
도민연합회는 “강연회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인권실상을 피부로 느끼게 됨으로써 한반도 통일의 시급함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참석을 권고했다.
민명기 회장은 “이 행사는 이북도민연합회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석할 수 있다”면서 “참석을 원하는 분들은 연락을 해달라”고 말했다. 식사비는 25달러이며 수용인원은 50명이다.
지 도지사는 탈북 후 남한에 정착하면서 동국대학교에서 법학으로 학사와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2020년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문의 (703)216-5450
장소 11724 Fair Oaks Mall,
Fairfax,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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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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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호 이놈 전문이 "신고하지 않고 불법 기부받는 것"인데 워싱턴이북도민연합회에 지성호 놈에게 특별강연를 요청한 이유를 알겠군. 지성호 놈때문에 미국한인들이 범죄가 늘어나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