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니어센터 디렉터로 28년간 봉사하다 지난 6월 은퇴한 이혜성 박사(사진)가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는다.
설리 디스트릭트의 캐시 스미스 수퍼바이저는 “지역사회 커뮤니티 내에서 이혜성 박사의 수년간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수퍼바이저 위원회(BOS) 회의에 초대해 상을 수여하고 스피치해 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0월 22일(화) 오전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박사는 서울 출신으로 숙명여고와 서울여대 졸업 후 1971년 유학으로 도미해 메릴랜드 대학(칼리지파크)에서 노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페어팩스 카운티 보건국 산하 노인정책자문위원회에서 롱텀 캐어 코디네이팅 카운슬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AARP 버지니아지부가 선정한 ‘앤드류스 어워드’ 자원봉사상(2022)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2022년에는 페어팩스 노인국이 발행하는 월간 뉴스레터 ‘골든 가제트’ 8월호에 ‘지역사회 변화의 주역’ 제하의 커버스토리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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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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