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7일까지 진행, C와 D 플랜 변경 가능
▶ 스마트 보험, 메디케어 에이전트 세미나 개최

스마트보험이 20일 메디케어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과 특정 질병을 가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례 메디케어 등록 기간’(Annual Enrolment Period·AEP)이 내달 15일부터 시작된다.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 기간 동안에는 오리지널 메디케어라고 불리는 ‘파트 A(병원 및 호스피스 입원 혜택)’와 ‘파트 B(의사 방문 혜택)’ 가입자는 처방약 보험인 ‘파트 D’와 오리지널 메디케어와 ‘파트 D’ 약 보험 및 치과혜택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파트 C' 플랜을 바꿀 수 있다.
스마트 보험(대표 김종준)은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버지니아 타이슨스에 위치한 이태리 식당 ‘마지아노’에서 ‘메디케어 에이전트 세미나’를 개최, 올해 메디케어 시장의 실태를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인 에이전트 60명을 포함해 약 70명이 참석해 5개 보험사(United Healthcare, Aetna, Humana, Anthem, Kaiser Permanent)의 메디케어 C와 D 보험에 대해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준 스마트 보험사 대표는 “한인들 중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갖고 계신 분이 많은 데 내년부터는 자동으로 메디케이드 회사가 메디케어 회사를 따라가기 때문에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갖고 있는 분들은 메디케어 에이전트를 만나서 정열(Alignment)이 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메디케이드 회사가 바뀌어 어덜트 데이케어 센터 또는 간병 서비스 이용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카이저 패밀리 재단에 따르면 미국에서 메디케어 전체 가입자 중 54%가 메디케어 C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반면 버지니아에서는 41%, 메릴랜드에서는 27%만에 메디케어 C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파트 C는 파트 A와 B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한 메디케어 보험으로 파트 C를 갖고 있으면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Out of Pocket)이 제한되고 오리지널 메디케어에서 제공하지 않은 치과보험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모두 갖고 있는 시니어들은 D-SNP(Dual Eligible Special Needs) 보험을 살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를 갖고 있으면 80%는 정부가 부담하고 20%는 본인이 부담한다. 파트 A는 미국에서 10년간 일을 해 40 크레딧을 받았으면 무료이고 파트 B는 올해 기준으로 174.70달러. 메디케어 가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medicare.gov)에서 얻을 수 있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