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해양 동물인 거대한 개복치(선피시) 사체가 지난 6월 이후 오리건주 비치에 3마리나 떠밀려 올라왔다고 시사이드 수족관이 밝혔다.
속칭이 ‘몰라몰라’인 개복치는 덩치가 가장 큰 어류로 허그 포인트 주립공원 비치에 마지막으로 떠밀려온 개복치는 길이가 7피트나 됐다. 가장 큰 개복치의 신장은 10피트, 체중은 5,000파운드까지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족관은 이 개복치가 정확하게 언제 떠밀려 올라왔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현재 죽은 상태인 이 진귀한 물고기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허그 포인트 주립공원은 포틀랜드 서북쪽 80마일 지점의 클랫솝 카운티에 위치해 있다.
해양동물 전문가들에 따르면 회색 빛깔에 입이 작고 눈이 큰 개복치는 젤리피시를 즐겨 잡아먹으며 전 세계 열대 및 온대성 바다에 분포돼 있다.
시사이드 수족관은 개복치가 오리건 해안에도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사체가 비치에 떠밀려 올라오는 것이 희귀한 현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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