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 28일 버지니아 헌던 열린문장로교회서 건강검진 행사

지난해 버지니아에서 열린 건강검진의 날 행사 참가자들이 혈액검사를 받고 있다.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이번 주말 제 40회 건강 검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8일(토) 오전 9시- 낮 12시 버지니아 헌던 소재 열린문장로교회 (담임목사 김요셉)에서 펼쳐질 행사는 한인의사협회(KAMA), 열린문장로교회, 페어팩스 카운티 건강관리국, 비영리 단체 HBI-DC, 세이프웨이 약국 등 다양한 지역사회 파트너 기관과 협력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복지센터의 연례 대규모 건강 검진 이벤트로 언어, 재정, 신분, 교통 등의 장벽 때문에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한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40회째다. 한인의사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내과, 통증 내과, 가정의학과, 류마티스 내과, 족부 의학과,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 치과, 한방, 물리 치료 등 다양한 진료 과목 전문의와 1:1 무료 상담 서비스가 한국어로 제공된다.
또 세이프웨이 약국과 협력해 제공되는 예방 접종 서비스의 경우, 대부분의 건강 보험 소지자(카이저 보험 제외)에게는 무료다. 건강 보험이 없는 경우 독감 예방 접종은 38달러이다. 접종을 마친 모든 참가자에게 20달러의 기프트카드가 증정된다.
혈액 검사의 경우, B/C 형 간염 검사, 콜레스테롤 검사는 무료이나 A1C 당뇨, 신장 및 간 기능, 요산, 빈혈, 칼륨, 나트륨 검사, 갑상선 검사, 비타민 D 검사 등은 항목별로 7달러~22달러의 저렴한 비용이 책정된다.
이 외에도 건강과 사회복지에 관한 다양한 지역사회 정보와 자원 소개 부스도 설치된다. 예방 접종과 혈액 검사를 위해서는 등록 링크( https://bit.ly/2024HEALTHFAIR)를 통해 반드시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진료 과목별 1:1 상담과 건강 정보 제공 부스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김진아 이사장은 “이번 건강 검진 행사는 신분 및 건강 보험의 유무에 상관없이 의료 도움이 필요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단비같은 서비스가 제공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주민들을 위한 건강 검진의 날은 11월 2일(토) 저먼 타운 소재 휄로쉽 교회에서 예정돼 있다.
등록 및 문의 (703)354-6345, mhare@kcscgw.org 미숙 헤어 건강 증진 프로그램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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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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