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 국악연주단, 28일 한인커뮤니티센터서
윌로우스 항공기념재단(회장 류기원)은 오는 28일(토) 오후 5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한미항공역사공유 축하음악회를 연다. 단국대 국악연주단(단장 윤명원)을 초청해 가야금, 대금, 거문고, 타악 등 ‘한국의 소리’를 전해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미 국립사적지로 지정된 윌로우스 비행장에 ‘한미 항공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행사다.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노백린 장군은 1920년 캘리포니아 윌로우스에 최초의 한인 비행학교를 설립했다. 2차 세계대전에서도 공을 세운 윌로우스 비행학교는 임시정부 항공대 창설에 기여한 유능한 인재를 배출했으며 1945년 일본의 항복을 이끌어내는 데도 기여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윌로우스 항공기념재단이 설립돼 윌로우스 비행장 내 20에이커의 부지를 확보하고 이곳에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음악회를 통해 윌로우스 비행장의 역사를 알리며 박물관 건립에 한인들의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음악회는 무료지만 50달러 이상 후원자는 창설 회원으로 영구히 기록되고 매년 회비를 납부하면 가족과 함께 박물관 입장료가 무료이며 1만 달러 이상 후원자는 박물관에 이름이 새겨진다.
문의 (541)868-6505
주소 6601 Little River Tnpk.
Alexandria VA 2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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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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