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한인의 날 유공 포상자 발표
▶ 임형빈 한미충효회장 국민포장
제이리 한미장학재단 회장·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 대통령 표창
고지영 코리아소사이어티 부회장 국무총리 표창
장용진 키스뷰티그룹 회장이 한국정부로부터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다.
재외동포청이 4일 발표한 제18회 세계한인의날 유공 정부 포상자 명단에 따르면 뉴욕 일원에서는 장 회장 등 개인 4명과 단체 1곳이 이름을 올렸다.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로 선정된 장용진 키스그룹 회장은 미국에서 사업을 경영하며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인재 양성에 힘쓴 것은 물론 경제적 지원을 통해 한국문화를 미국에 전파하여 한민족의 정체성을 함양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임형빈 한미충효회 회장은 후러싱 경로센터를 설립해 수백 명에게 매일 무료 점심 제공 등 노인 복지와 권익 향상에 기여한 것이 인정돼 국민포장 수상자로 뽑혔다.
또 제이리 한미장학재단 회장은 23년 간 한미장학재단의 임원으로 봉사하며 장학생 선발 등을 통해, 한인커뮤니티의 미래 지도자 양성에 기여한 점이 평가돼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도 39여년 동안 한국어 교육 향상과 보급, 교육 연구 및 자료개발 등을 통해 재외동포 사회의 교육적, 문화적 발전에 기여한 점 등으로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지영 코리아소사이어티 부회장은 11년 이상 재직하며 미국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한국정부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외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에 발전에 공헌한 국내·외 유공자에게 매년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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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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