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폴스처치 공연장
▶ 한국 가수 베이빌론 초청

한류 축제 준비위원들이 4일 본보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해나 카스틸로-빌라누에바, 그레이스 빌라누에바, 다라 브랜포드, 찰스 커크랜드 주니어, 조셉 리.
버지니아 폴스처치 H-마트 뒤편에 위치한 공연장(Crescendo Studios)에서 오는 12일(토) ‘제1회 한류 축제’(Hallyu DMV Festival)가 열린다.
워싱턴 지역의 K-팝 댄스팀과 가수가 총출동하며 한국의 R&B가수 베이빌론(Babylon)이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2015년 보이그룹 ‘엔트레인’의 멤버(Soul J)로 데뷔한 그는 솔로로 독립해 ‘너 나 우리’, ‘처음 본 여자는 다 예뻐’ 등을 발표하며 2016년 한국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23년 ‘업타운’ 객원 멤버로 합류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워싱턴의 K-팝 가수로 잘 알려진 다라 브랜포드가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K-팝 댄스팀에서 활동하는 해나 카스틸로-빌라누에바, 힙합 가수 조셉 리 등 한인뿐만 아니라 다문화 다인종 한류 팬들이 함께 준비하고 있다.
4일 본보를 방문한 이들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K-팝, K-댄스를 사랑하는지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국 투어에 나선 인기가수 베이빌론도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LA에서 활동하는 R&B가수 라키아(Rakiyah)를 비롯해 디스트릭 소울, 리스크 댄스, 5678 크루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음식 부스를 비롯해 댄스 경연대회, 불닭 먹기 대회 등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한류 축제는 오는 12일(토) 오후 4~11시, 크레센도 스튜디오스(8101A Lee Hwy. Falls Church VA)에서 열리며 티켓은 35달러, 온라인(snrg.bigcartel.com)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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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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