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기부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제이슨 박, 수상자 리처드 아펠란 미군 예비역 소장, 커티스 스카퍼로티 주한미군전우회 이사장.
미국 내 최대의 친한(親韓) 조직인 주한미군전우회(이사장 커티스 스카퍼로티 전 한미연합사령관)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워싱턴 DC에서 ‘한미동맹’을 주제로 컨퍼런스 및 뱅큇을 개최했다.
홈커밍(Homecoming)의 일종인 재결합(Reunion) 행사와 함께 11일 저녁 DC 소재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열린 뱅큇에는 조현동 주미대사, 해리 해리스 전 주한미대사,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빈센트 브룩스·로버트 에이브럼스·커티스 스카퍼로티 전 한미연합사령관과 제이비어 T.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 버나드 샴포 전 8군 사령관, 공군 예비역 중장 브라이언 켈리 전미 장교협회(MOAA) 회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또 조기중 워싱턴총영사, 이길현 주미대사관 보훈관, 제이슨 박 전 버지니아 보훈부 부장관, 최태은 미주한미동맹재단 회장도 함께 했다. 한국에서는 한미동맹재단의 임호영 회장(예비역 대장)과 정승조 명예 회장(예비역 대장),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 신경수?표세우 전 국방무관, 김종욱 전 대한민국 카투사 전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스티브 리 주한미군전우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뱅큇에서는 리처드 아펠란 미군 예비역 소장, 한인 필 목 씨, 한국전 참전용사 존 세이건 씨가 주한미군전우회와 한미동맹 재단이 수여하는 상을 받았다. 이들이 각각 받은 상금 5,000달러는 각각 비영리재단에 이들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후원금은 전미장교협회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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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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