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0석 지정 좌석 티켓 소지자에 한해서만 입장 가능토록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ㆍ이사장 음호영)가 주최하는 유명 가수 정수라, 이상우 포틀랜드 단독 초청공연이 한인회가 특별보은행사로 진행하기로 전격 발표함에 따라 공연 참석문의가 매일 빗발치고 있다 .
한인회는 지난 주 긴급 이사회를 열어 11월 17일 오후 3시 PSU 링컨 홀에서 열리는 ‘가을음악회’ 한국가수 초청 공연을 무료 공연으로 개최하기로 결의하고 한정된 좌석 500석에 대한 티켓 배포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헌수 한인회장은 ”이번 가을음악회 공연은 지난 4년간 한인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성원해주신 후원자들과 동포들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리는 동포사랑 보은행사이다“고 설명하고 “음향과 오디오 시설이 잘 갖춰진 공연장 섭외가 불가능해 부득이 500석 규모의 PSU 링컨홀을 계약했다”고 밝히고 제한된 좌석에 대한 동포들의 양해를 구했다.
김 회장은 “초청 대상을 한미참전용사와 시장, 군수 시의원 등 미 주류사회 인사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대중음악을 함께 공감하고 BTS 열풍을 몰고 온 문화강국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초청범위를 미 주류사회로 넓히고 있다.
한인회는 “이번 공연행사 비용은 가수 출연료와 항공권, 호텔 숙식 및 조명, 오디오 시설을 갖춘 행사장 대관료 등 약 6만 달러가 소요된다“고 밝히고 행사비용은 협찬과 한인회 예산으로 충당하고 무료 공연키로 최종 결정했다.
공연 티켓은 한인회 후원자와 참전용사 및 주류사회 인사들에게 우선적으로 증정하고 나머지 약 300 여개 좌석은 한인회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아 제공키로 했다.
한인회 관계자는 ”공연 티켓을 소지한 분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공연장에는 지정좌석이 정해져 있어 티켓이 없으면 절대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초청가수 정수라씨와 이상우씨는 13일부터 18일까지 포틀랜드에 체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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