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지난 19일 필라델피아 역사탐방 행사(사진)가 열렸다.
일찌감치 50여 정원이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해외 독립운동의 현장이자 한인들의 역사를 간직한 현장을 찾아갔다.
참가자들은 이날 하루 동안 미주 한인들이 3.1 만세운동을 전개했던 리틀극장을 비롯해 서재필 기념관을 방문해 ‘미국 속 한국’을 만났다.
한 참가자는 “미국에서 40년 넘게 살았지만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다”며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주최 측에 감사하고 다음에 한 번 더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소장 강임산)와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김태환), 서재필기념재단(회장 최정수)이 함께하는 행사로 강임산 소장은 “내년에도 봄, 가을 두 번의 역사 탐방을 개최한다”고 밝혔으며 “다음달 13일(수) 실시되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무료 견학 프로그램에도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202)577-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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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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