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든교회 창립 30주년 기념 부흥사경회
▶ 향후 30년‘좋은 교회·좋은 성도’ 사명

가든교회의 창립 30주년 기념 부흥사경회에서 강사 김홍석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콜럼비아 소재 가든교회(한태일 목사)는 창립 30주년 기념 부흥사경회를 갖고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향후 30년을 준비하며 새로운 사명을 다짐했다.
18-20일 사흘간 진행된 부흥사경회에서 강사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는 가든교회가 지역 복음화의 전진기지가 되기를 바라며 ‘더 좋은 교회, 더좋은 성도’가 되라고 권면했다.
김홍석 목사는 18일 첫 집회에서 ‘하나님의 세 가지 뜻’ 제하의 설교를 통해 “좋은 교회와 좋은 성도는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한다”고 강조하고, 둘째 날 새벽 “여호와 하나님이 목자가 되시니 우리를 늘 인도하시고 지팡이와 막대기로 지키시며 잔이 넘칠 정도로 복을 주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어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는 오늘을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기도하며 살기로 결심해야 한다”며 “서로 사랑하고, 서로 대접하고, 서로 봉사하며 충성하라”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전도해야 한다”며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동역자를 도우며 항상 기뻐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한편 30년 전 가든교회를 개척하고 한길을 달려온 한태일 목사는 올해 말 은퇴하고 원로목사로 추대된다. 제2대 담임목사에 남지현 목사가 취임한다. 1.5세인 남지현 목사는 필리핀 선교사의 아들로 칼빈대학교와 밥 존스 신학교를 졸업하고 애리조나의 밸리한인장로교회에서 영어 목회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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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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