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만 크리에이터' 로건 모핏이 우이도에서 신선한 K-푸드를 체험했다.
'그랜맛(GRAND MAAT)'은 지난 22일(한국시간 기준) 유튜브 채널 'JohnMaat'에 세 번째 에피소드를 업로드했다.
이날 로건과 여동생 애비, 친구 아멜리아는 목포에서 약 4시간가량 배를 타고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우이도에 도착했다. 로건 일행은 자연 풍경과 어우러진 작은 마을에 "이곳에 정말 푹 빠졌다"라며 "외딴곳에 있고 조용하고 편하다. 내 이상적인 휴가"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민박집에 짐을 놓은 뒤, 로건 일행은 본격적인 동네 구경에 나섰다. 참깨를 털며 수확하는 주민을 만난 로건은 "내가 즐겨 쓰는 참기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드디어 알게 됐다"라며 직접 수확 과정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 로건은 주민에게 직접 수확한 참깨를 선물 받고 훈훈한 K-인심에 감사를 전했다.
저녁 식사는 민박집에 차려졌다. 로건 일행은 흑미밥을 비롯해 민어전, 꽃게탕 등을 맛보며 무아지경에 빠졌다. 로건은 양념게장을 먹고 "정말 달고, 진짜 맵다"면서도 자꾸 맛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애비와 아멜리아는 풍성한 식사에 "평생 먹어 본 해산물 중 가장 신선하다. 최고 수준"이라며 감탄했다.
로건 일행은 민박집에 비치되어 있던 하수오 담금주에 호기심을 보였고, 사장님 부부는 일행에게 "젊어지는 술"이라며 20년 된 담금주를 건넸다. 로건 일행은 "예상한 것보다 맛이 좋고 덜 독하다"라며 행복하게 저녁식사를 마쳤다. 다음 에피소드 예고에는 민박집 사장님과 함께 배낚시에 떠나는 로건 일행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더욱 생생하게 전해질 K-섬과 K-푸드의 향연에 기대감이 모였다.
한편, '그랜맛'은 오이 샐러드 레시피로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 Tok)에서 화제를 모으며 '오이맨'이라는 별칭을 얻은 캐나다 출신 로건 모핏이 출연하는 K-푸드 콘텐츠다. 로건이 여동생, 친구와 함께 한국의 시골을 찾아 K-할머니들의 손맛을 체험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K-시골의 아름다운 풍경과 K-할머니들의 손맛을 담아내며 K-푸드 콘텐츠의 정수를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구독자들에게 "군침 자극하는 힐링 콘텐츠"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랜맛'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JohnMaat'을 통해 공개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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