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준 시애틀한인회장, 이수잔 서북미연합회 수석부이사장, 조기승 서북미연합회장이 지난 3일 한국에서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역시애틀한인회(회장 김원준ㆍ이사장 나은숙)가 전세계 한인회 가운데 모범운영사례 발표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애틀한인회는 지난 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한미동맹 70주년 DMZ 사진 및 다큐멘터리 전시회’사례를 발표하면서 이같은 쾌거를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애틀한인회가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이같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사상 처음으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애틀한인회의 명성은 물론이고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김원준 회장은 전해왔다.
사진 및 영상작가로도 활동중인 김원준 회장이 주도한 DMZ사진전은 1차적으로 30개 모범사례로 선발된 뒤 최종심에서 3위에 입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에 수상한 DMZ 다큐멘터리 사진 전시회는 지구상에 존재하고 있는 냉전 지역으로 언제라도 전쟁이 재발할 수 있는 상황을 DMZ 사진전을 통해 주류사회와 세계인들에게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세계의 비극으로 남아 있는 한반도 분단의 가슴 아픈 현장과 전쟁으로 황폐화된 대한민국이 70여년만에 선진국으로의 도약’하는 스토리를 사진전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전하는데 공헌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 회장이 주도한 DMZ 전시회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시애틀 다운타운 롯데호텔, 시애틀총영사관, 오레곤한인회 6ㆍ25행사 등에서도 펼쳐져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는 물론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의 염원을 공유했다.
이번 한인회장대회에는 김원준 회장은 물론 조기승 재미한인회 서북미연합회장, 이수잔 서북미연합회 수석부이사장 등도 참석했다.
한편 한인회 모범운영사례에서 LA동부한인회의 ‘LA 동부한인회와 재능기부 꿈나무 야구교실’이 1위를 차지했고, 샌프란시스코 & 베이지역 한인회의 ‘한인회관 보수공사 성공 사례’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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