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 26일 뉴저지 KCC 동포회관

한인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열리는 ‘힐링 코미디 쇼’ 포스터
뉴욕·뉴저지 한인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힐링 코미디 쇼’가 24일과 26일 뉴욕과 뉴저지에서 연이어 열린다.
비영리 미디어 KCMB-TV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는 이번 쇼는 출연 코미디언들이 무대 위에서 일방적으로 공연하는 것이 아닌 출연자와 관객이 상호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의 tvN ‘코미디 빅리그’ 전성기를 이끌었던 코미디언 정진욱, 이재형, 한현민, 김그라, 고장환 등 5명이 출연해 코빅의 인기 코너였던 ‘싸움의 기술’, ‘졸탄 극장’, ‘이름 대소동’ 등을 공연하며 관객과의 소통시간도 갖는다.
첫 공연은 24일 오후 6시 퀸즈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150-24 Nothern Blvd. Flushing NY)에서 열리며, 두 번째 공연은 26일 오후 6시 뉴저지 테너플라이 KCC 한인 동포회관(KCC 100 Grove St. Tenafly, NJ)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다만 사전에 참가신청을 해야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다.
KCMB-TV의 대표 최규호 작가는 “AAPI 멘탈 헬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힐링 코미디쇼 ‘2시간 탈출 졸탄쇼’를 마련하게 됐다”며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적 치유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 작가는 “멘탈 헬스가 점점 더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힐링 코미디 쇼’는 이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관객들은 코미디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CMB-TV에 따르면 이번 쇼를 통한 모든 수익금은 멘탈 헬스 관련 기관에 기부, 더 많은 사람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힐링 코미디 쇼’ 참가 예약은 포스터 바코드, 문의는 718-551-2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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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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