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렌식 이미지 공개불구 단서 못찾아 서폭카운티검찰, 새 방법 동원 계획
서폭카운티검찰이 길고비치 연쇄 살인사건’의 피해자로 추정되는 아시안 피해자의 포렌식 이미지로도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티 검찰은 지난달 16일 아시안 피해자의 포렌식 이미지(본보 9월17일자A1면) 공개 후 신원 확인 제보를 요청하고 나섰으나 지난 한달여 동안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되는 단서 확보는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카운티 검찰은 “길고 비치 피해자 중 한명인 메간 워터먼의 시신이 발견된 곳에서 약 300피트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아시안은 2006년께 둔기에 의한 외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5피트 3인치~9인치의 신장에 사망 당시 17~23세였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피해자 신원 확인을 위해 카운티 일대 경찰서에 포렌식 이미지 배포를 비롯 동위원소 분석법을 이용해 신원확인 절차에 착수할 계획을 밝혔다.
동위원소 분석법은 인체 유해를 조사해 산소, 질소, 수소와 같은 원소의 동위원소를 검출해 유해의 최대 몇 달 전까지의 사망 직전의 행방을 추적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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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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