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사진=스타뉴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내달 초 솔로로 컴백할 전망이다.
23일(한국시간) 스타뉴스 취재 결과, 지드래곤은 오는 11월 초 새 솔로 음반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 소식이 전해지는 등 이달 중 컴백이 유력하게 점쳐졌지만, 그는 보다 높은 앨범 완성도를 위해 거듭 시기를 미루고 있다.
새 앨범은 다수의 곡이 수록된 정규 형태가 될 전망이다. 현재 그는 앨범 수록곡과 뮤직비디오 등에 대한 수정 및 확인 작업을 반복하는 등 컴백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오는 11월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출연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려 사실상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1일 공식 팬 SNS 계정을 통해 별다른 문구가 없는 블랙 이미지를 공개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런데 해당 이미지의 밝기를 조정하면 'loading progress 10%' 문구가 등장해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기도 했다.
지드래곤의 솔로 음반은 지난 2017년 6월 발매한 '권지용' 이후 약 7년 5개월 만이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보인 만큼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보다 만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다.
앨벌 발매 후에는 콘서트 투어를 열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동안 지드래곤의 컴백 시기를 두고 설왕설래가 끊이지 않았으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컴백 일정은 미정"이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그러나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지드래곤은 조만간 앨범 발매 시기를 확정하고 다시 팬들 곁에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등의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09년 솔로 가수로도 데뷔해 '하트브레이커', '삐딱하게', '그XX', '크레용' 등을 히트시키며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그룹과 솔로로 모두 성공을 거둔 그는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며 'K팝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지난해 12월 연습생 시절부터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과 계약을 체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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