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수현 근현대미술硏 소장
▶ 내달 2일 워싱턴 초청 강연

1893년 공사관 1층 식당 입구에 걸려있는 태극기. <헌팅턴 도서관> 원내 사진은 목수현 소장.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소장 강임산)는 다음달 2일(토) 오후 2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3층 전시실에서 전문가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인 목수현 근현대미술연구소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역사 속의 태극기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목 소장은 오랫동안 태극기 등 국가상징물 연구에 주력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특히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과정(2015~2017)에서 공사관 건물 곳곳에 설치된 19세기 태극기에 대한 자문을 도맡아 성공적인 복원을 도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1882년 5월 조미수호통상조약 과정에서 처음 선보인 태극기의 역사적 유래와 변천과정, 이후 20세기 전반에 이르기까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비롯해 다양한 역사의 현장에서 선보인 초창기 태극기의 활용사례 등 다양한 사진과 풍부한 시각자료를 통해 조명하며 태극기의 역사와 그 의미를 살펴 볼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 기념품(공사관 열쇠고리)도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이메일(Info@OldKoreanLegation.org)로 선착순 40명을 받는다.
문의 (202)844-3319
주소 1500 13th ST NW,
Washington DC 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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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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