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PD, 도난차량 거래 피해 신고 증가 가격 지나치게 낮은 차량 의심해야
뉴욕시경(NYPD)이 최근 온라인을 통한 차량 거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경찰은 최근 온라인에서 증가하고 있는 도난 차량 거래 피해 사례가 다수 접수되고 있다며 이에 대해 뉴욕주차량국과 함께 사기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온라인 중고 물품 거래 플랫폼에서 일반 거래가의 절반 가량에 달하는 혼다 CRV 차량이 1만6,000달러에 거래 희망가가 올라온 거래를 예로 들며, 거래가가 차량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낮게 책정된 매물은 대부분 도난 차량으로 확인된다며 고민하지 말고 뒤돌아볼 것을 조언했다.
마크 슈뢰더 뉴욕주차량국장은 차량 거래시 주의 사항에 대해 ▶판매 차량의 타이틀 확인 ▶판매자의 신분증 확인과 현금 거래가 아닌 보증수표(Cashier’s check)를 이용한 거래 방법을 이용할 것 ▶VIN(자동차고유인식번호)을 확인하고 타이틀 상의 번호가 일치하는지 확인 등을 강조했다.
경찰은 “온라인에는 차량 도난범들이 차량 탈취 후 현금화 목적으로 구매자를 현혹하는 수법이 성행하고 있으니 차량 구입을 계획 중인 이들은 거래 과정에 신중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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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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