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년만의 양키스-다저스 격돌로 입장권 가격 천정부지 공식판매처 통해 구입할것 당부
43년 만에 성사된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뉴욕주 당국이 입장권 사기 판매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28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월드시리즈 경기를 관람하려는 관객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입장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등 사기 판매 행각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입장권 구입시 사기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주는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온라인(VerifiedTicketSource.com)에서 판매자 신원 확인 과정 거칠 것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나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등 SNS에 등록된 입장권 판매 게시물의 경우 거래 내역 추적이 어려운 관계로 공식 입장권 판매처를 통해 구입할 것 ▶데빗카드나 현금 이체를 통한 결제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환불이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크레딧카드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것 ▶입장권 평균 거래가보다 가격이 지나치게 낮게 책정된 판매 게시글은 사기일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구입 고려 대상에서 제외할 것 등을 조언했다.
한편, 양키스가 월드시리즈 3, 4 차전 중 한 경기라도 승리할 경우 양키 스타디움에서 오는 30일 5차전까지 치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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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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