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12일부터 12월6일까지 등록 접수 받아, 3명 선출
▶ 세리토스 내년 3월4일 선거
지난 2015년 당시 세리토스 시의원이었던 조재길 씨가 퇴임한 후 한인 시의원이 배출되지 못했던 세리토스 시에 한인 후보가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세리토스 시는 3명의 시의원을 새로 선출하기 위해서 11월 12일(화)부터 12월 6일(금)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 현역 시의원의 경우 12월 11일까지 등록하면된다. 선거는 내년 3월 4일 실시된다.
내년에 임기가 끝나는 세리토스 시의원은 나레시 솔랜키 현 시장, 청 보 부 시장, 브루스 배로스 시의원 등이다. 이 시의원들이 내년 선거에 출마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상태이다. 한 한인 관계자는 “이들 현역의원 중에서 2명은 선거에 출마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만일에 이들 현역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지 않으면 새로 도전하는 후보들의 당선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서 이번 기회에 한인 후보가 나서면 당선될 확률이 있다고 예상할 수 있다.
현재 세리토스 시의원에 도전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한인은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박동우 샤론 퀵 실바 수석 보좌관이다. 박 보좌관은 아직까지 확실한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지금 세리토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정치인은 ABC통합교육구 교육위원인 유수연 씨이다. 지난 2013년 선출된 유수연 교육위원은 교육 위원장을 지냈으며, 가주 하원의원에 도전한 바 있다.
현재 세리토스 시의회는 나레시 솔랜키 현 시장, 청 보 부 시장, 브루스 배로스, 린다 존슨, 프랭크 요코하마 시의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세리토스 시는 남가주에서 잘 알려져 있는 ABC통합교육구에 소속되어 있는 지역으로 위트니, 세리토스, 아테시아, 가 하이스쿨이 있다. 또 카메니타,해스켈, 테츨락 중학교, 세리토스, 스타워스, 곤잘베스, 리얼, 닉슨, 위트만, 카버, 브래그 초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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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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