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는 11월 5일 본선거 공식 투표용지가 배달되었다. 고맙게도 한글도 표기되어서 현재 한치도 가늠할 수 없는 미국대선 판도에 더 관심을 갖게한다.
소수인종 이민자인 우리는 누구에게 투표해야 할까?
미국사회에서 법에 저촉이 되어 금기시되는 인종차별 발언, 거기에 더하여 백인우월 이민자 혐오, 여성비하까지 여과없이 공개적으로 쏟아내는 근본적 인종차별주의자의 저속한 거짓말 선동으로 잠재되어 있던 이민자 혐오범죄가 폭발적으로 발생해 공포감을 겪은 우리들, 지금도 진행형이다.
기독교인도 아니면서 위선적인 보수기독교 정치세력과 손잡고 기독교를 이용하고 기업윤리의 개념도 없이 잡상인 수준으로 돈만되면 무엇이든 하는 염치없는 사람, 소수계 한인들의 투표가 미국대선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수 있을까만은 중요한것은 우리의 투표가 카운트 됨으로 인해 정치인들이 우리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땅에 소수민족으로 살면서 후손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우리들, 지엽적인 이슈에 집착하기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직시하자. 무엇이 중한디?
<김강식/포트리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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