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 세종학당 학생들이 자신들이 만든 한국 전통 갓을 쓰고 자리를 함께했다.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은 최근 다양한 한국 전통 문화를 탐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수지 교사는 핼로윈 축제와 한국의 전통 문화를 조화시킨 문화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핼로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교실에서 민화 부채 만들기 수업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 다른 문화 간의 교류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민희, 백금선, 박현정 교사가 담당한 3개의 다른 등급의 반에서는 미니어처 병풍 만들기 문화 수업이 진행되었다. 한국 사극 드라마 속에서 보았던 화려한 병풍을 직접 만들어 보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병풍 만들기 문화 수업은 참가자들에게 방을 꾸미거나 외부의 시선으로 부터 사생활을 분리할 수 있는 병품에 담긴 한국인의 지혜와 멋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박현정 교사가 진행한 ‘갓 만들기’ 수업은 참가자들에게 조선 시대의 다양한 갓의 모습과 형태에 대해 배우고 당시 사회적 의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 사극 드라마 속 인물들이 쓰던 갓을 만들고 갓을 쓰고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지면서 유쾌하게 한국 문화와 이에 담긴 사회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가을 학기를 마지막으로 2024년 정규 한국어 수업은 마무리가 되지만 어바인 세종학당에서는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의 관심과 요구를 고려한 다양한 특강과 문화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www.koreanamericancenter.org (949)535-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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