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티아라 아름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셋째 출산 직후 넷째를 임신했다.
아름은 지난달 1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최근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제 아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은 풀리시겠네요. 그간 온갖 추측들 아이를 지웠다 낙태를 했다는 둥... 입에도 담지 못 할 말들을 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찢겼는지 몰라요"라며 최근 태어난 딸 사진을 올렸다.
이어 "멀쩡히 뱃속에서 살아 숨 쉬고 사랑만 받아도 모자란 제 아기가 그런 추측들을 왜 들어야 하는지 사람들이 참 미웠어요. 저는 아이들을 아주 많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원래도 아이를 좋아했지만 제 아기들은 오죽할까요?"라는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아름은 "제 딸 너무 이쁘죠!? 아들도 이쁘지만 딸도 너무너무 이쁘네요. 내 딸 믿음이 믿음아 사랑해♥"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름과 현재 연애 중인 비연예인 A씨 역시 지난달 29일 딸의 사진을 올리며 아름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아름이 출산 후 곧바로 임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4일 개인 계정에 "믿음이를 낳고 둘째가 생겼다. 8주예요 곧"이라고 알렸다.
A씨는 "둘째 임신했으니 저도 아름이도 더 건강하고 미래만 보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과거는 의미가 없으니까요"라며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건강하다고 해서 다행이에요. 이름은 라화입니다! 착실하게 부지런히 지내보려 해요"라고 전했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7월 티아라 멤버로 합류했으나 이듬해 7월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그는 2019년 2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아름은 새롭게 만난 연인 A씨와 재혼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아름은 A씨와 함께 팬, 지인 등 최소 10명에게 4000만 원 이상 돈을 편취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아름은 "해킹범이 저지른 짓"이라고 부인하며 A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곧 아름은 A씨와 결별 사실을 알리는 동시에 그에게 협박을 받고 팬들에게 돈을 꿨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아름은 지난 6월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기 논란 당시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던 아름과 A씨는 재결합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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